2019.07.09 13:33

풀 / 성백군

조회 수 1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성백군

 

 

감히 네가,

사람인 나도 더워 죽겠는데

온종일

싱싱해도 되는 거니

 

풀이라고요,

당신이 밟고 다니며

걸핏하면 해고하던

무지렁이, 그 풀

 

꽃도 시들고

물도 마를 줄 알지만

나는 힘들어도 그렇게 못해요

 

풀이기 때문입니다


  1.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2.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3. No Image 05May
    by 이은상
    2006/05/05 by 이은상
    Views 176 

    11월 새벽

  4. No Image 11Mar
    by 지희선
    2007/03/11 by 지희선
    Views 176 

    노시인 <1>

  5. 틈(1)

  6. 거리의 악사

  7. 바다의 눈

  8.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9. 퍼즐 puzzle / 천숙녀

  10. 미개한 집착

  11. 처음 가는 길

  12. 드레스 폼 / 성백군

  13. No Image 11Mar
    by 강민경
    2006/03/11 by 강민경
    Views 177 

    잔설

  14. No Image 19Apr
    by 성백군
    2006/04/19 by 성백군
    Views 177 

  15. No Image 14Sep
    by 강민경
    2008/09/14 by 강민경
    Views 177 

    민들레

  16. No Image 26Dec
    by 강민경
    2012/12/26 by 강민경
    Views 177 

    희망은 있다

  17.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18. 꽃의 결기

  19. 묵언(默言)(1)

  20. 풀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