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3.25 22:27

먼 그대 / 천숙녀

조회 수 2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89de5c50356fac44585bb882a249a414d34503e2

23025F42525886F51C.jpg

 

먼 그대 / 천숙녀

먼 발치에 세워두고 바라 만 보라는 데

그리운 마음 태워 연기로 나 닿을까

문밖에 앉혀 놓고 물이 되라 하는 그대

날 보곤 흐르라며 산이 되려 하는 걸까

빗장 건 문 안쪽에 바위로 나 눈을 감고

돌아서라 돌아가라 낮은 목소리

그대 떠나 슬픈 날에 불이 되라 재가 되라

나 태운 그대 혈루 저녁놀로 타려는 가


  1. No Image 25Apr
    by 오영근
    2009/04/25 by 오영근
    Views 673 

    매지호수의 연가

  2. No Image 01Oct
    by 박성춘
    2010/10/01 by 박성춘
    Views 809 

    맥주

  3. 맨발 / 천숙녀

  4. 먼 그대 / 천숙녀

  5. 먼-그리움 / 천숙녀

  6. 먼저 눕고 / 천숙녀

  7. 먼저 와 있네

  8.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9. 먼지 털어내기

  10. No Image 17Jun
    by 유성룡
    2007/06/17 by 유성룡
    Views 249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11. 멈출 줄 알면

  12. 메아리

  13.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4.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5.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6.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7.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8.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9.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20.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