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설푼 햇살 밀어내며
주춤 주춤 내리는 너 는
TV 화면에서도 정처없다

어디에 쉬었다 갈거나
생각에 잠겨
이곳 저곳 창문 두두려서
설레이게 하는 너

포근한 겨울인심 풀어 질펀하면
고향산천
흰옷자락 펄럭여 여울지며
너 와 나 더불어 살자한다

어디든 멈추는 때가
떠나야 할때라는듯, 서두룸
TV 화면으로 만난 첫눈
애초부터
너는 겨울 나그네 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5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24 김우영 2015.06.18 458
1294 유월의 향기 강민경 2015.06.20 316
1293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25 김우영 2015.06.21 413
1292 수필 한류문학의 휴머니스트 김우영작가 후원회 모임 개최 김우영 2015.06.25 315
1291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29 김우영 2015.06.28 541
1290 수필 엄마의 ‘웬수' son,yongsang 2015.07.05 351
1289 수필 ‘아버지‘ son,yongsang 2015.07.05 235
1288 단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7.05 235
1287 시간의 탄생은 나 강민경 2015.07.09 110
1286 수필 수잔은 내 친구 박성춘 2015.07.10 351
1285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7.13 323
1284 나 같다는 생각에 강민경 2015.07.13 250
1283 수족관의 돌고래 강민경 2015.07.15 361
1282 수필 아파트 빨래방의 어느 성자 박성춘 2015.07.16 518
1281 7월의 숲 하늘호수 2015.07.22 375
1280 유실물 센터 강민경 2015.07.24 335
1279 고사목(告祀木), 당산나무 하늘호수 2015.07.27 285
1278 7월의 유행가 강민경 2015.07.28 251
1277 내가 사랑시를 쓰는이유 박영숙영 2015.08.02 256
1276 불타는 물기둥 강민경 2015.08.03 207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