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001
어제:
2,106
전체:
16,606,80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3.05.16 21:36

보훈 정책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보훈 정책 / 성백군

 

 

꽃은 숨어 피지 않는다

어떤 꽃이든 자신을 들어낸다

삶의 최전방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꽃은 생이 길지 못하지만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후생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새, 꽃진 자리에 열매 있다

꽃의 믿음의 대상은 잎

햇볕을 빨고 바람을 들이키며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열매가 먹을 먹거리를 준비하느라

몸이 연두에서 초록으로 변한다

 

보훈 정책이 잘 된 나라는

저절로 지경이 넓어진다

국민이 희생을 자랑으로 여기고 보람으로 알기에

다 잘산다

여기저기 꽃 천지에는 먹거리가 풍부하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76 시 파도의 사랑 2 강민경 2017.01.30 130
1175 시 2월의 시-이외수 file 미주문협 2017.01.30 469
1174 수필 속살을 보여준 여자-고대진 미주문협 2017.01.30 518
1173 시 햇빛 꽃피웠다 봐라 강민경 2017.01.23 139
1172 수필 ‘구구탁 예설라(矩矩托 禮說羅)‘ son,yongsang 2017.01.22 564
1171 시 어떤 생애 하늘호수 2017.01.20 188
1170 시 양심을 빼놓고 사는 강민경 2017.01.16 191
1169 시 독감정국 하늘호수 2017.01.16 289
1168 기타 2017 1월-곽상희 서신 오연희 2017.01.10 300
1167 시 고난 덕에 강민경 2017.01.02 121
1166 시 12월의 결단 강민경 2016.12.26 175
1165 시 아기 예수 나심/박두진 file 오연희 2016.12.23 373
1164 시 촛불민심 하늘호수 2016.12.21 157
1163 시 단추를 채우다가 강민경 2016.12.18 207
1162 시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하늘호수 2016.12.16 164
1161 시 시와 시인 강민경 2016.12.06 202
1160 시 (동영상시) 어느 따뜻한 날 One Warm Day 차신재 2016.12.01 74727
1159 시 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오연희 2016.11.30 274
1158 수필 아이오와에서 온 편지 채영선 2016.11.23 344
1157 수필 선물 채영선 2016.11.13 405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