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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는 개구쟁이 5살 베기 생명적 윤기 반들거리는 설교로 뜨는 새돌 목사 아들 아우이름을 요엘이라 여동생은 요하나(Johanna) 새식구 이름 지어놓고 기다리는 내 마음 눈만 감으면 떠 오르는 요한이... 사모는 대학 후배라 아우 얘기 충고 치고는 지나치다 할까? 지난 주말 책 소포선물 수필가 김현숙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항아리> 내 품에 안긴 봄, 로지가 화장하는 날, 누렁이와 피터의 눈맞춤 종이학을 접는 마음, 눈물의 색깔 잠못들었던 밤 욕설의 미묘한 느낌 마지막 전화 한 통(9.11) 모두 일상을 잘라 낸 이야기들이다 거의 다 읽었다 마지막 "횡재한 날" 200불을 주운 날 흘린 사람이 다름 아닌 남편 콩트같은 이야기... 마음 졸인 여심을 잘 묘사 6월의 더위가 사무실을 데우자 책읽기를 끝내고 사우나로 향한 6월 28일 후배 은희이 생일이다. 오늘이. thankyou 카드를 보냈다. 마음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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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0 바람부는 산사 김영교 2004.06.27 83
309 밝은 미소 듬뿍 안고 온 ( 미미 박 편) 나암정 2005.08.27 152
308 백우석의 줄기세포 남정 2006.01.06 104
307 변화되어 변화시키자 (롬 12:2) 김영교 2005.02.20 75
306 김영교 2005.11.29 70
305 별은 쏟아져 들어오고... 김영교 2007.07.15 149
304 병이 없는 인생 김영교 2005.08.02 92
303 보기를 원하나이다 김영교 2005.03.02 72
302 보이지 않는 손 김영교 2003.06.19 75
301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 법정 2007.11.14 129
300 봄에 전하는 눈소식 김영교 2003.03.22 79
299 봉투벼게에 수놓인 3521 김영교 2007.09.10 136
298 봉투편지는 낙엽우표를 달고 김영교 2007.11.03 121
297 부모라는 거울 고도원 2005.11.14 79
296 부엉이 방으로 김영교 2006.10.22 117
295 부재중에 기다려 준 편지한통 김영교 2007.11.19 298
294 부재중에 기달려준 편지 2신 김영교 2007.12.26 159
293 분수껏 살자(2008/02/08 ) 김영교 2008.02.24 346
292 비우는 연습 김영교 2008.07.17 162
291 빚 진자의 편지 김영교 2004.01.07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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