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의 길(三重道)
지금으로부터 700여년 전에 수도자 보나벤추라(Bonaventura, 1217~1274)가 수행자가 덕을 쌓아가는 길을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그후로 이들 방법을 완덕(完德)으로 나아가는 삼중도(三重道)라 일컬어 왔다.
첫째 정화(淨化) 의 길 : 묵은 사고, 묵은 습관을 버리는 일이다. 이는 수도 생활을 시작한 첫 단계에 아직 훈련이 되지 않은 단계에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으로 나아가는 길목이 된다.
둘째 조명의 길 : 수행을 얼마만큼 쌓아 어느 정도 진보를 이룬 후에 걸어야 하는 길이다. 자신이 알게 모르게 저지르는 허물과 성격적인 단점들까지 벗어나려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닮아가려는 길이다.
셋째 일치의 길 : 수행이 어느 단계에까지 이르게 된 수행자들이 완덕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하여 걸어야 하는 길이다. 조명의 길에 이른 다음 하나님과의 일치로 승화되어가는 길을 걸어야 한다.
이 단계는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이 말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고 이른 경지이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헤아려 그 뜻에 자신을 쳐서 복종하여 사는 삶이다.
autostart="true" enablecontextmenu="0" showstatusbar="1" volume="0" loop="true" hidden="true"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10 | 남편 기 살리기 10계명 | 김영교 | 2004.06.13 | 106 |
509 | Mother | 김영교 | 2004.06.14 | 61 |
508 | You Needed me | 김영교 | 2004.06.18 | 58 |
507 | MOMENTS IN LIFE | 김영교 | 2004.06.18 | 69 |
506 | 좋은 사람 | 김영교 | 2004.06.19 | 100 |
505 | A Pickle Jar | 김영교 | 2004.06.21 | 84 |
504 | 최고의 예술품 | 김영교 | 2004.06.21 | 100 |
503 | Grandparent? | 김영교 | 2004.06.22 | 64 |
502 | Why? | 김영교 | 2004.06.24 | 130 |
501 | New born Baby | 김영교 | 2004.06.24 | 123 |
500 | 좋은 글 | 김영교 | 2004.06.24 | 80 |
499 | Have a Terrific Day | 김영교 | 2004.06.24 | 152 |
498 | 숨어우는 바람소리 | 김영교 | 2004.06.26 | 119 |
497 | 바람부는 산사 | 김영교 | 2004.06.27 | 83 |
496 | moments in life (삶의 순간들) | 민자 멜 | 2004.09.10 | 137 |
495 | 다시 살수있는 목숨있다면... | Angel 4 Erma Bombeck | 2004.09.20 | 79 |
494 | To realize | 이민자 | 2004.09.24 | 82 |
493 | 남편을 세워주는 아내중에서 | 김영교 | 2004.10.02 | 180 |
492 | 친구처럼 이 가을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 김영교 | 2004.10.16 | 201 |
491 | 사랑에 관하여 | Joy | 2004.10.21 | 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