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6 07:08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조회 수 1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 성백군

 

 

해는 별을 쫓아가고

별은 해를 따라가며

잠시도 쉬지 않고 뱅글뱅글 돈다

 

가다가 멈추거나

되돌아보면 만날 수 있으련만

행여나, 그리운 마음이

빛에 바래어지고 어둠에 묻힐까 봐 밤낮없이 달리며

서로가 경쟁하듯 안타까움을 쌓는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결같은 저 사모(思慕)

지구는 알까?

제가 둥글어서 해와 별이 만날 수 없다는 것을

 

괴롭고 슬프고 힘들어도

멈출 수가 없는 저 해와 별의 주기는

우리들의 사랑 만들기

영원한 사랑은 없지만

세상에는 언제나 사랑 찾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사랑은 영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6 시조 물소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9 160
1415 시조 독도-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6 160
1414 Daylight Saving Time (DST) 이월란 2008.03.10 161
1413 여행-고창수 file 미주문협 2017.06.29 161
1412 석양빛 강민경 2017.07.22 161
1411 3월은 김사빈 2007.03.18 162
1410 시선 유성룡 2007.06.05 162
1409 광녀(狂女) 이월란 2008.02.26 162
1408 저녁별 이월란 2008.03.25 162
1407 도망자 이월란 2008.04.18 162
1406 시조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6 162
1405 폴짝폴짝 들락날락 강민경 2018.11.07 162
1404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1 162
1403 시조 반성反省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2 162
1402 시조 방출放出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9 162
1401 홍시-2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30 162
1400 세상을 열기엔- 손홍집 2006.04.09 163
1399 이월란 2008.03.03 163
1398 꽃씨 이월란 2008.03.11 163
1397 봄의 가십(gossip) 이월란 2008.03.17 163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