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 천숙녀
천천히 걸어라 서두르지 말고
지나온 날들이 그리 좋아다 해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눈부셨던 태양빛 마을
냉혹한 현실이 너를 밀어내고 밀쳐내도
갓길 걷지 말고 복판길 걸어가라
하늘위 덮힌 먹구름
두 팔 뻗어 걷어내며
다시한번 / 천숙녀
천천히 걸어라 서두르지 말고
지나온 날들이 그리 좋아다 해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눈부셨던 태양빛 마을
냉혹한 현실이 너를 밀어내고 밀쳐내도
갓길 걷지 말고 복판길 걸어가라
하늘위 덮힌 먹구름
두 팔 뻗어 걷어내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35 |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 서 량 | 2005.11.14 | 253 | |
734 |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 이시안 | 2008.03.27 | 253 | |
733 | 창 | 나은 | 2008.05.21 | 253 | |
732 | 달빛 | 성백군 | 2011.11.27 | 253 | |
731 | 시 | 꽃, 지다 / 성벡군 | 하늘호수 | 2015.08.10 | 253 |
730 | 시 |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 하늘호수 | 2017.05.15 | 253 |
729 | 도마뱀 | 강민경 | 2005.11.12 | 254 | |
728 | 먼지 털어내기 | 윤혜석 | 2013.06.21 | 254 | |
727 | 시 | 나목의 가지 끝, 빗방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5.23 | 254 |
726 | 파일, 전송 중 | 이월란 | 2008.04.11 | 255 | |
725 | (단편) 나비가 되어 (1) | 윤혜석 | 2013.06.23 | 255 | |
724 | 시 | 밤송이 산실(産室) | 성백군 | 2013.11.03 | 255 |
723 | 시조 | 꽃 무릇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30 | 255 |
722 | 동백꽃 | 천일칠 | 2005.03.17 | 256 | |
721 | 빈 집 | 성백군 | 2005.06.18 | 256 | |
720 | 삶의 향기 | 유성룡 | 2006.02.04 | 256 | |
719 | 비 냄새 | 강민경 | 2007.10.21 | 256 | |
718 | 시 | 내가 사랑시를 쓰는이유 | 박영숙영 | 2015.08.02 | 256 |
717 | 시파(柴把)를 던진다 | 유성룡 | 2006.03.12 | 257 | |
716 |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선생님 | 이승하 | 2008.05.14 | 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