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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하늘에
출렁이는 인사동이 뜬다
허드슨 강 갈대사이로
향기 짙은 유채꽃이 번체인다

버티고 있어,
더욱 눈물겨운
Korean dream 이여
꼬깃꼬깃 감추고 온 어제가
기약할 수 없는 내일에
숨죽이는데

어디서나
튀어 오르려는 맥박을
경건(敬虔)히 제약(制約)하리니
열망의 꽃이여
활짝 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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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6 불편한 관계/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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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9.06.26 154
793 개망초 꽃이 나에게 강민경 2019.10.22 154
792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8 154
791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 泌縡 2020.04.01 154
790 꽃에 빚지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9 154
789 부부는 밥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11 154
788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02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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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티눈 하늘호수 2017.04.21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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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성백군 2006.04.10 152
778 봄은 오려나 유성룡 2008.02.08 152
777 동목(冬木) 이월란 2008.04.14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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