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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하늘에
출렁이는 인사동이 뜬다
허드슨 강 갈대사이로
향기 짙은 유채꽃이 번체인다

버티고 있어,
더욱 눈물겨운
Korean dream 이여
꼬깃꼬깃 감추고 온 어제가
기약할 수 없는 내일에
숨죽이는데

어디서나
튀어 오르려는 맥박을
경건(敬虔)히 제약(制約)하리니
열망의 꽃이여
활짝 피어나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6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윤혜석 2013.06.30 183
795 금잔디 강민경 2013.06.29 347
794 윤혜석 2013.06.27 240
793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윤혜석 2013.06.27 265
792 40년 만의 사랑 고백 성백군 2013.06.26 215
791 내비게이터 성백군 2013.06.26 110
790 대나무 마디 성백군 2013.06.26 226
789 (단편) 나비가 되어 (7, 마지막회) 윤혜석 2013.06.23 313
788 (단편) 나비가 되어 (6) 윤혜석 2013.06.23 318
787 (단편) 나비가 되어 (5) 윤혜석 2013.06.23 242
786 (단편) 나비가 되어 (4) 윤혜석 2013.06.23 367
785 (단편) 나비가 되어 (3) 윤혜석 2013.06.23 340
784 (단편) 나비가 되어 (2) 윤혜석 2013.06.23 189
783 (단편) 나비가 되어 (1) 윤혜석 2013.06.23 255
782 마리나 해변의 일몰 file 윤혜석 2013.06.21 143
781 먼지 털어내기 file 윤혜석 2013.06.21 254
780 돌부처 강민경 2013.06.21 140
779 그 황홀한 낙원 김우영 2013.05.29 233
778 사랑의 멍울 강민경 2013.05.27 181
777 ‘위대한 갯츠비(The Great Gatsby)’를 보고나서 김우영 2013.05.23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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