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마밭 빈집 / 성백군
오뉴월 한낮
소나기 지나가고
햇빛 쨍, 채마밭이 환하다
골은
그늘 더욱 깊고,
애벌레
젖은 몸 말리려
배춧잎 밖으로 나왔다가
밭둑, 뽕나무에
허물 벗어 빈집 지어놓고
승천하기 전 제 색시 찾는다
매암 매암
채마밭 빈집 / 성백군
오뉴월 한낮
소나기 지나가고
햇빛 쨍, 채마밭이 환하다
골은
그늘 더욱 깊고,
애벌레
젖은 몸 말리려
배춧잎 밖으로 나왔다가
밭둑, 뽕나무에
허물 벗어 빈집 지어놓고
승천하기 전 제 색시 찾는다
매암 매암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16 | 산(山) 속(中) | 천일칠 | 2005.04.04 | 269 | |
| 1615 | 청포도 | JamesAhn | 2007.08.25 | 269 | |
| 1614 | 태양이 떠 오를때 | 강민경 | 2009.01.31 | 269 | |
| 1613 | 해 바 라 기 | 천일칠 | 2005.02.07 | 268 | |
| 1612 | 불꽃 놀이 | 강민경 | 2006.01.02 | 268 | |
| 1611 | 당신을 그리는 마음 2 | 유성룡 | 2006.03.01 | 268 | |
| 1610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9 | 268 |
| 1609 |
그 나라 꿈꾸다
|
손영주 | 2007.10.28 | 267 | |
| 1608 | 수필 | “시계가 어떻게 혼자서 가?” | son,yongsang | 2016.03.25 | 267 |
| 1607 | 시 | 봄날의 고향 생각 | 강민경 | 2019.03.10 | 267 |
| 1606 | 시 | 近作 詩抄 2題 | son,yongsang | 2016.09.30 | 266 |
| 1605 | 시 | 바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25 | 266 |
| 1604 | 시 |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11 | 266 |
| 1603 | 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노라 | 김우영 | 2013.05.15 | 265 | |
| 1602 | 증언------------구시대의 마지막 여인 | 이월란 | 2008.04.24 | 265 | |
| 1601 | 오늘은 건너야 할 강 | 윤혜석 | 2013.06.27 | 265 | |
| » | 채마밭 빈집 | 성백군 | 2013.07.29 | 265 | |
| 1599 | 시 | 새들도 방황을 | 강민경 | 2016.08.24 | 265 |
| 1598 | 아침에 나선 산책 길에 | 김사빈 | 2005.05.04 | 264 | |
| 1597 | 유월(六月) / 임영준 | 윤기호 | 2005.05.31 | 2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