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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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 나는 마중 물 이었네 | 강민경 | 2012.02.15 | 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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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 인생 | 성백군 | 2012.02.10 | 183 | |
711 | 최후의 이동수단 - 꿈의 이동장치 | 박성춘 | 2012.01.29 | 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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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 차원과 진화 - Dimension & Evolution | 박성춘 | 2012.01.28 | 210 | |
708 | 낮달 | 성백군 | 2012.01.15 | 98 | |
707 | 불안 | 강민경 | 2012.01.13 | 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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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 유나네 태권도 | 김사빈 | 2012.01.09 | 343 | |
704 | 이빨 빠진 호랑이 | 성백군 | 2012.01.08 | 481 | |
703 | 안부 | 김사빈 | 2011.12.31 | 185 | |
702 | 가련한 예수를 위하여ㅡ크리스마스 이브에 올리는 시 | 이승하 | 2011.12.23 | 362 | |
701 | 나의 가을 | 강민경 | 2011.12.22 | 180 | |
700 | 세 쌍둥이 難産, 보람으로 이룬 한 해! | 김우영 | 2011.12.21 | 341 | |
699 | 달빛 | 성백군 | 2011.11.27 | 253 | |
698 | 김우영 작가 만나 사람들 출판회 성료l | 김우영 | 2011.11.27 | 639 | |
697 | 떨어지는 해는 보고 싶지 않다고 | 강민경 | 2011.11.26 | 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