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36
어제:
2,252
전체:
16,618,154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2.27 12:35

저 흐느끼는 눈물 - 김원각

泌縡
조회 수 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 흐느끼는 눈물 - 김원각

 

오랜 침묵 끝에

시원한 바다 찾아와

모래 위를 걸어 봅니다.

 

앞서가는 여인의

벙어리 통곡 소리 모래 위를 덮는다.

누가 들었다 한들

누가 알 것인가

 

저 흐느끼는 눈물

나의 발자국 흔적에

낭자하게 배어드는 저 폭우

 

어느새 

서녘 노을 아름다운 금빛

마중 나온 달님 보둠으로

달려가고 있네!

 

그대 손을 잡고

뛰고 달리며

보내고 싶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14Jul
    by 유성룡
    2007/07/14 by 유성룡
    Views 317 

    잠명송(箴銘頌)

  2. 15Jul
    by 독도시인
    2021/07/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3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3. No Image 09Apr
    by 하늘호수
    2019/04/0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5 

    잡(雜)의 자유 / 성백군

  4. No Image 21Jul
    by 하늘호수
    2020/07/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14 

    잡초 / 성백군

  5. 15Oct
    by 독도시인
    2021/10/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0 

    잡초雜草 / 천숙녀

  6. No Image 11Jan
    by 천일칠
    2005/01/11 by 천일칠
    Views 300 

    장 마

  7. 02Mar
    by 독도시인
    2021/03/0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7 

    장날 / 천숙녀

  8. No Image 15Mar
    by 이월란
    2008/03/15 by 이월란
    Views 297 

    장대비

  9. No Image 14Mar
    by 강민경
    2006/03/14 by 강민경
    Views 107 

    장대비와 싹

  10. No Image 09Oct
    by 강민경
    2019/10/09 by 강민경
    in 시
    Views 127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11. No Image 26Dec
    by 강민경
    2013/12/26 by 강민경
    in 시
    Views 561 

    장미에 대한 연정

  12. No Image 31Jan
    by 하늘호수
    2023/01/3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2 

    재난의 시작 / 성백군

  13. No Image 09Apr
    by 이승하
    2005/04/09 by 이승하
    Views 374 

    재외동포문학의 대약진

  14. No Image 04Dec
    by 泌縡
    2019/12/04 by 泌縡
    in 시
    Views 197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15. No Image 12Sep
    by 김우영
    2011/09/12 by 김우영
    Views 577 

    저 따사로운...

  16. No Image 03May
    by 강민경
    2009/05/03 by 강민경
    Views 563 

    저 붉은 빛

  17. No Image 07Aug
    by 성백군
    2014/08/07 by 성백군
    in 시
    Views 282 

    저 하늘이 수상하다

  18. No Image 22Mar
    by 이월란
    2008/03/22 by 이월란
    Views 196 

    저 환장할 것들의 하늘거림을

  19. No Image 27Feb
    by 泌縡
    2020/02/27 by 泌縡
    in 시
    Views 70 

    저 흐느끼는 눈물 - 김원각

  20. No Image 20Nov
    by 성백군
    2008/11/20 by 성백군
    Views 152 

    저, 억새들이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