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바람이
제몫을 한다
넋빠진 필부(匹夫)를
어루만진다
얼룩진 뒷산은
두터워지는데
그저 굴러가는
고엽(枯葉)이려나
심로(心勞)가 깊어
고독마저 기껍구나
어느덧
제몫을 한다
넋빠진 필부(匹夫)를
어루만진다
얼룩진 뒷산은
두터워지는데
그저 굴러가는
고엽(枯葉)이려나
심로(心勞)가 깊어
고독마저 기껍구나
어느덧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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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 두 세상의 차이 | 박성춘 | 2009.07.05 | 641 | |
135 | 피아노 치는 여자*에게 | 서 량 | 2005.06.22 | 644 | |
134 | 시인 구상 선생님 2주기를 맞아 | 이승하 | 2006.05.14 | 649 | |
133 | 자연과 인간의 원형적 모습에 대한 향수 | 박영호 | 2008.03.03 | 650 | |
132 | 빛이 되고픈 소망에 | 강민경 | 2009.08.03 | 653 | |
131 |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 신 영 | 2008.05.21 | 658 | |
130 | 누가 뭐라해도 | 강민경 | 2009.07.07 | 660 | |
129 | 기타 | 학우와의 대화 - 한국교육학과 김우영 작가(50대 萬年學徒) | 김우영 | 2014.03.27 | 660 |
128 | 위기의 문학, 어떻게 할 것인가 | 이승하 | 2005.02.14 | 663 | |
127 | 밤에 쓰는 詩 | 박성춘 | 2009.09.21 | 66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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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내가 지금 벌 받는걸까 | 강민경 | 2009.04.04 | 671 | |
124 | 매지호수의 연가 | 오영근 | 2009.04.25 | 673 | |
123 | 내가 시를 쓰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해준 소녀가 있었습니다. | 이승하 | 2006.04.17 | 674 | |
122 | 나의 탈고법 | 김우영 | 2009.04.04 | 674 | |
121 |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 김우영 | 2011.10.01 | 674 | |
120 | 6월 3일(화)필리핀 마닐라 문화탐방 떠나는 김우영(작가) 김애경(성악가) 예술부부작가의 6가지 예늘빛깔 이야기 | 김우영 | 2012.06.04 | 677 | |
119 | 백제의 미소 | 임성규 | 2004.08.02 | 679 | |
118 | 수필 | 나의 뫼(山) 사랑 | 김우영 | 2014.04.27 | 679 |
117 | 지역 문예지에 실린 좋은 시를 찾아서 | 이승하 | 2005.11.11 | 6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