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이 / 성백군
옹이는
나무의 고집
이리저리
툭 툭
꺾일 때마다 돋아나는 상처
길 위의 이야기
잘 여문 아름다움은
그늘이 깊어
나그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한다
옹이 / 성백군
옹이는
나무의 고집
이리저리
툭 툭
꺾일 때마다 돋아나는 상처
길 위의 이야기
잘 여문 아름다움은
그늘이 깊어
나그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한다
대청소를 읽고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탄탈로스 전망대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난해시 / 성백군
좋은 사람 / 김원각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크리스마스 선물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거울 / 천숙녀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추태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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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빛의 일기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늦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