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초겨울 매운바람이
등짝을 밀어냈다
이마를 짚는 손길
웅크리고 앉았다가
깊숙이
파고든 햇살
푸른 목숨으로 살고 있다
스무 계단 지하 벙커에
독도사관 머물고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길
목울대
붉어진 걸음
초승달로라도 뜰까말까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초겨울 매운바람이
등짝을 밀어냈다
이마를 짚는 손길
웅크리고 앉았다가
깊숙이
파고든 햇살
푸른 목숨으로 살고 있다
스무 계단 지하 벙커에
독도사관 머물고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길
목울대
붉어진 걸음
초승달로라도 뜰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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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 | 시조 |
시詩 한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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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2 | 82 |
1695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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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1 | 86 |
» | 시조 |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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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31 | 225 |
1693 | 시 | 눈[目]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3.31 | 139 |
1692 | 시 | 평 안 1 | young kim | 2021.03.30 | 179 |
1691 | 시조 |
다시한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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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30 | 87 |
1690 | 시조 |
말의 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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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9 | 122 |
1689 | 시조 |
연정(戀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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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8 | 109 |
1688 | 시 |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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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영 | 2021.03.27 | 131 |
1687 | 시조 |
두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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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7 | 181 |
1686 | 시조 |
눈물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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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5 | 시조 |
어디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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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5 | 69 |
1684 | 시조 |
환한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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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4 | 127 |
1683 | 시 | 볏 뜯긴 수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3.23 | 71 |
1682 | 시 |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 young kim | 2021.03.23 | 195 |
1681 | 시 | 그 길 1 | young kim | 2021.03.23 | 178 |
1680 | 시조 |
들풀 . 2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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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2 | 74 |
1679 | 시조 |
들풀 . 1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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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1 | 263 |
1678 | 시 | 순수 1 | young kim | 2021.03.20 | 136 |
1677 | 시조 |
나목(裸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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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0 | 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