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단풍 숲속을 헤치며 고스란히 태운 젊음
다닌 직장 변변찮아 퇴직금도 못 받았다며
외진 산
모롱이 돌며
쉬는 공부 중이야
질화로엔 꿈 불씨 열심히도 지폈는데
소롯한 잿가루 한 줌 뿌릴 고랑 한 줄 없어
남은 생生
동안거冬安居 들어
편안한 쉼터 짓는 거야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단풍 숲속을 헤치며 고스란히 태운 젊음
다닌 직장 변변찮아 퇴직금도 못 받았다며
외진 산
모롱이 돌며
쉬는 공부 중이야
질화로엔 꿈 불씨 열심히도 지폈는데
소롯한 잿가루 한 줌 뿌릴 고랑 한 줄 없어
남은 생生
동안거冬安居 들어
편안한 쉼터 짓는 거야
선물
달의 뼈와 물의 살
곤보(困步)
나의 수필 창작론/정용진 시인
밤에 하는 샤워
마음이란/ 박영숙영
그리움 5題
작은 창가에만 뜨는 달
여인은 실 끊어진 연이다 / 성백군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그대! 꿈을 꾸듯
누구를 닮았기에/강민경
‘세대공감‘ 1-3위, 그 다음은? -손용상
늙은 팬티
祝 死望-나는 내 永魂을 죽였다
자궁에서 자궁으로
2잘 살아춰
타이밍(Timing)
가르마
유 영철을 사형 시켜서는 안된다!!!<사형제도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