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광야에 핀 꽃 / 필재 김원각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5 반쪽 사과 강민경 2014.04.27 339
874 부활 성백군 2014.04.23 264
873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강민경 2014.04.22 298
872 기타 한국어 사랑하기 김우영 2014.04.21 414
871 난산 강민경 2014.04.17 316
870 요단 강을 건너는 개미 성백군 2014.04.12 329
869 무심히 지나치면 그냥 오는 봄인데 강민경 2014.04.11 243
868 잘 박힌 못 성백군 2014.04.03 340
867 지상에 내려온 별 강민경 2014.04.03 203
866 기타 학우와의 대화 - 한국교육학과 김우영 작가(50대 萬年學徒) 김우영 2014.03.27 659
865 하얀 산과 호수가 보이는 집에서… 이승욱 2014.03.26 699
864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217
863 기타 김우영]한국어, 세계에 수출하자 김우영 2014.03.23 863
862 봄 날 이일영 2014.03.21 208
861 수필 [김우영 한국어이야기 4]모국어 사랑은 감옥의 열쇠 김우영 2014.03.18 446
860 설중매(雪中梅) 성백군 2014.03.15 204
859 내다심은 행운목 성백군 2014.03.15 276
858 길동무 성백군 2014.03.15 196
857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강민경 2014.02.25 241
856 낙원동에서 강민경 2014.02.23 245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