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 핀 꽃 / 필재 김원각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76 | 시 | 갓길 나뭇잎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01 | 163 |
875 | 3월은 | 김사빈 | 2007.03.18 | 162 | |
874 | 시선 | 유성룡 | 2007.06.05 | 162 | |
873 | 광녀(狂女) | 이월란 | 2008.02.26 | 162 | |
872 | 저녁별 | 이월란 | 2008.03.25 | 162 | |
871 | 시조 |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6 | 162 |
870 | 시 | 여행-고창수 | 미주문협 | 2017.06.29 | 162 |
869 | 시 | 폴짝폴짝 들락날락 | 강민경 | 2018.11.07 | 162 |
868 | 시 |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01 | 162 |
867 | 시 |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 泌縡 | 2020.10.26 | 162 |
866 | 시조 | 반성反省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2 | 162 |
865 | 시조 | 방출放出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9 | 162 |
864 | 시 | 홍시-2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30 | 162 |
863 | Daylight Saving Time (DST) | 이월란 | 2008.03.10 | 161 | |
862 | 사이클론(cyclone) | 이월란 | 2008.05.06 | 161 | |
861 | 시 |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 2017.02.28 | 161 |
860 | 시 | 석양빛 | 강민경 | 2017.07.22 | 161 |
859 | 시 |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2.08 | 161 |
858 | 그때 그렇게떠나 | 유성룡 | 2006.03.11 | 160 | |
857 | 시 | 까치밥 | 유진왕 | 2022.09.29 | 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