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미료/강민경
먹고 자고 놀고 일하고
지내놓고 보면
그날이 그날인데, 맨날
새날이기를 원해요
알면서
왜 그러냐고 물으시면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것도 삶이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요즘은 백세시대라는데
사랑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백 년이 하루같이 똑같다면
그 인생이 얼마나 숨막히겠어요
걸핏하면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사는 게 삶의 조미료가 된다면
가끔 싸우는 것도 괜찮다고 능청을 떠는
내 사랑을 고발합니다.
시
2020.01.09 01:56
삶의 조미료/강민경
조회 수 182 추천 수 0 댓글 1
먹고 자고 놀고 일하고
지내놓고 보면
그날이 그날인데, 맨날
새날이기를 원해요
알면서
왜 그러냐고 물으시면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것도 삶이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요즘은 백세시대라는데
사랑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백 년이 하루같이 똑같다면
그 인생이 얼마나 숨막히겠어요
걸핏하면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사는 게 삶의 조미료가 된다면
가끔 싸우는 것도 괜찮다고 능청을 떠는
내 사랑을 고발합니다.
-
?
여행 잘하고 오셨어 고맙고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향필 하시기를…….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16 | 시 | 걱정도 팔자 | 강민경 | 2016.05.22 | 179 |
| 1015 | 시 | 진실은 죽지 않는다/(강민선 시낭송)밑줄긋는 여자 | 박영숙영 | 2017.04.25 | 179 |
| 1014 | 시 | 묵언(默言)(1) 2 | 작은나무 | 2019.02.21 | 179 |
| 1013 | 시 | 빛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06 | 179 |
| 1012 | 시 | 평 안 1 | young kim | 2021.03.30 | 179 |
| 1011 | 시 | 천진한 녀석들 1 | 유진왕 | 2021.08.03 | 179 |
| 1010 | 시조 | 코로나 19 – <2021년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비대면 개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1 | 179 |
| 1009 | 시조 |
숨은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9 | 179 |
| 1008 | 희망은 있다 | 강민경 | 2012.12.26 | 178 | |
| 1007 | 수필 | 봄날의 기억-성민희 | 오연희 | 2016.02.01 | 178 |
| 1006 | 시 |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27 | 178 |
| 1005 | 시 |
아들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5 | 178 |
| 1004 | 시 | 거리의 악사 | 강민경 | 2018.01.22 | 178 |
| 1003 | 시 | 생의 결산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30 | 178 |
| 1002 | 시 |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1 | 178 |
| 1001 | 시 | 그 길 1 | young kim | 2021.03.23 | 178 |
| 1000 | 시조 |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2 | 178 |
| 999 | 시 |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12 | 178 |
| 998 | 시 | 홀로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6.06 | 178 |
| 997 | 시 | 가을 입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9.26 | 1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