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9 01:56

삶의 조미료/강민경

조회 수 18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삶의 조미료/강민경 

 


먹고 자고 놀고 일하고 
지내놓고 보면 
그날이 그날인데, 맨날 
새날이기를 원해요 

알면서 
그러냐고 물으시면 
딱히 말은 없습니다만 
그것도 삶이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요즘은 백세시대라는데 
사랑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년이 하루같이 똑같다면 
인생이 얼마나 숨막히겠어요 

걸핏하면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사는 삶의 조미료가 된다면 
가끔 싸우는 것도 괜찮다고 능청을 떠는 
사랑을 고발합니다



                                                             
  • ?
    泌縡 2020.01.09 12:18
    여행 잘하고 오셨어 고맙고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향필 하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6 (동영상시) 그리움에게 Dear Longing 1 차신재 2015.12.08 217
1335 귀중한 것들 / 김원각 2 泌縡 2021.03.07 217
1334 그거면 되는데 1 유진왕 2021.07.20 217
1333 시조 찔레 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3 217
1332 마지막 기도 유진왕 2022.04.08 217
1331 천기누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9 217
1330 춘신 유성룡 2007.06.03 216
1329 나비 그림자 윤혜석 2013.07.05 216
1328 등외품 성백군 2014.01.06 216
1327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216
1326 시조 뿌리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5 216
1325 개여 짖으라 강민경 2016.07.27 216
1324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1 216
1323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1 216
1322 신선이 따로 있나 1 유진왕 2021.07.21 216
1321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25 216
1320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2.21 216
1319 불멸의 하루 유성룡 2006.03.24 215
1318 구심(求心) 유성룡 2007.06.06 215
1317 왕벌에게 차이다 성백군 2012.06.03 215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