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12 13:56

초가을인데 / 임영준

조회 수 281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서늘바람이
  제몫을 한다
  
  넋빠진 필부(匹夫)를
  어루만진다
  
  얼룩진 뒷산은
  두터워지는데
  
  그저 굴러가는
  고엽(枯葉)이려나
  
  심로(心勞)가 깊어
  고독마저 기껍구나
  
  어느덧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6 고무풍선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22 246
315 고목 속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14 114
314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5.01 109
313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09 230
312 고래잡이의 미소 유성룡 2006.03.07 224
311 고래 풀꽃 2004.07.25 541
310 고대 시학(詩學)을 통해서 본 시의 근원적 이해 박영호 2006.12.28 881
309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16 102
308 고난 덕에 강민경 2017.01.02 121
307 계절과 함께하는 동심의 세계 - 백야/최광호 동시 백야/최광호 2005.07.28 374
306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19 116
305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13 282
304 경칩(驚蟄) 하늘호수 2017.03.07 185
303 겸손 성백군 2008.04.04 145
302 결혼반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20 380
301 시조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1 92
300 결실의 가을이 강민경 2016.11.01 136
299 시조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2 93
298 겨울이 되면 유성룡 2008.02.18 151
297 겨울의 무한 지애 강민경 2015.12.12 174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