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0 11:44

조회 수 152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길을 가다가
신호등을 만났습니다
나는 섰는데
길은 마냥 지나갑니다

신호등이 없었으면
길이 가는줄 몰랐었을텐데
빨간 신호등 밑에 서 보니
함께 가던 길이 멀리 달아납니다

내가 걸을때는 저도 걸었고
내가 뛸때는 저도 뛰었고
항상 같이 있을줄 알았었는데

자꾸 신호등에 걸리다보니
길위에는
파란불도 빨간불도 보이지않고
이제는 노란불만 보입니다

  1. 섞여 화단 / 성백군

  2. No Image 09Nov
    by 강민경
    2007/11/09 by 강민경
    Views 156 

    나룻배

  3. No Image 29Jul
    by 강민경
    2013/07/29 by 강민경
    Views 156 

    밤 바닷가의 가로등

  4. 인생길 / young kim

  5. 2월

  6. 도예가 / 천숙녀

  7. 7월의 감정

  8. 하와이 낙엽 / 성백군

  9. 가슴으로 찍은 사진

  10.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11. 이름

  12.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13. 낙과 / 성백군

  14. 10월이 오면/ 김원각-2

  15.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6.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17. 천국 방언

  18.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9.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20. No Image 11Mar
    by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by 지희선(Hee Sun Chi)
    Views 155 

    시조 짓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