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쓸쓸해 하지 말라
꽃,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금의환향하는 것이다
남보다 일찍 왔다가
할 일 다 하고
귀향하는 것이다
낙화(落花)가 아니라 낙화(樂花)다
봄바람의 여린 박수에도
하늘하늘 이는 춤사위의 기쁨
모여서
잔디밭이 온통 환영파티 만찬장이다
찰칵찰칵
결혼기념사진 찍는 카메라의 셔터 소리
한 세대가 가야 한 세대가 온다고
신접살림에 금방 아기 생기듯
꽃 진자리에 어느새 작은 열매 있다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쓸쓸해 하지 말라
꽃,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금의환향하는 것이다
남보다 일찍 왔다가
할 일 다 하고
귀향하는 것이다
낙화(落花)가 아니라 낙화(樂花)다
봄바람의 여린 박수에도
하늘하늘 이는 춤사위의 기쁨
모여서
잔디밭이 온통 환영파티 만찬장이다
찰칵찰칵
결혼기념사진 찍는 카메라의 셔터 소리
한 세대가 가야 한 세대가 온다고
신접살림에 금방 아기 생기듯
꽃 진자리에 어느새 작은 열매 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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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 | 4월에 지는 꽃 | 하늘호수 | 2016.04.29 | 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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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박목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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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문협관리자 | 2016.04.02 | 1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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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0 | 시 |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 강민경 | 2016.03.11 | 699 |
| 1079 | 수필 | 수레바퀴 사랑-김영강 | 오연희 | 2016.03.09 | 990 |
| 1078 | 시 | 3월-목필균 | 오연희 | 2016.03.09 | 982 |
| 1077 | 시 | 강설(降雪) | 하늘호수 | 2016.03.08 | 733 |
| 1076 | 시 | 봄날의 충격 | 강민경 | 2016.03.04 | 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