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이지만 그들은 숙모와 조카뻘이 되는 사이였다. 학교에 다니는 말레나는 친구도 없이 병아리와 암닭이 낳은 알을 챙겨 놓고 옥수수 대를 씹으며 자신이 학교에서 돌아 올때까지 기다려주는 어린 동생같은 로사리아를 무척 좋아 한다. 로사리아도 혹시나 내가 주는 초코렛을 절대 혼자서 먹지않고 꼭 말레나가 오면 함께 나눠 먹고해서 나는 참 기분이 좋았다. 나는 항상 양질의 초코렛을 사서 일이 끝나고 호탤로 돌아 올때는 그들과 옥수수대와 바꿨다. 이가 상하지 않도록 고급 초코렛을 사야 했지만 여러가지 조건상 여기 미국의 시세와는 상대가 되지 않게 저렴 했다. 뻐스 안에서 옥수수대를 열심히 씹고 있는 나를 보고 많은 다른 동료들이 " 헤이 맷 ! 사탕수수대로구나. "하며 놀라와 했지만 난 그 누구에게도 먹어 보라 권하지 않았다.
갤러리
| 이상옥의 창작실 | 내가 읽은 좋은 책 | 독자 창작터 | 새로운 책들 | 몽당연필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학자료실 |
2006.06.21 14:41
금방 친구가 됀 말레나와 로사리아와 함께.
조회 수 200 추천 수 11 댓글 0
어린나이지만 그들은 숙모와 조카뻘이 되는 사이였다. 학교에 다니는 말레나는 친구도 없이 병아리와 암닭이 낳은 알을 챙겨 놓고 옥수수 대를 씹으며 자신이 학교에서 돌아 올때까지 기다려주는 어린 동생같은 로사리아를 무척 좋아 한다. 로사리아도 혹시나 내가 주는 초코렛을 절대 혼자서 먹지않고 꼭 말레나가 오면 함께 나눠 먹고해서 나는 참 기분이 좋았다. 나는 항상 양질의 초코렛을 사서 일이 끝나고 호탤로 돌아 올때는 그들과 옥수수대와 바꿨다. 이가 상하지 않도록 고급 초코렛을 사야 했지만 여러가지 조건상 여기 미국의 시세와는 상대가 되지 않게 저렴 했다. 뻐스 안에서 옥수수대를 열심히 씹고 있는 나를 보고 많은 다른 동료들이 " 헤이 맷 ! 사탕수수대로구나. "하며 놀라와 했지만 난 그 누구에게도 먹어 보라 권하지 않았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6 | " 믹스떼끼야 가는길 ( 이런길을 4시간이나 가야 했다.) # 6 | 이 상옥 | 2006.06.12 | 267 |
185 | 믹스 떼끼야 가는 길. | 이 상옥 | 2006.06.11 | 221 |
184 | # 15 | 이 상옥 | 2007.10.17 | 214 |
183 | # 3 | 이 상옥 | 2006.12.07 | 211 |
182 | # 7 | 이 상옥 | 2006.12.07 | 204 |
181 | 아마 전쟁이 끝난 다음 쯤 우리나라도 어쩌면 저렇게 살았을지 모른다. | 이 상옥 | 2006.06.21 | 204 |
180 | 피라밑 꼭대기에 선 피터. | 이 상옥 | 2006.06.11 | 201 |
» | 금방 친구가 됀 말레나와 로사리아와 함께. | 이 상옥 | 2006.06.21 | 200 |
178 | 펠리페와 사비노는 나를 무척 좋아 했다. ( 아마 매일 맥주를 사다줘서 그런지도 모른다. ) | 이 상옥 | 2006.06.21 | 198 |
177 | 전 재산이 모두 요것 뿐이랍니다. | 이 상옥 | 2006.06.12 | 197 |
176 | # 6 | 이 상옥 | 2006.12.07 | 195 |
175 | - 현지 인디오 주민의 단출한 집과 가구들. - | 이 상옥 | 2006.06.12 | 194 |
174 | # 14 | 이 상옥 | 2007.10.17 | 192 |
173 | 문협 캠프 사진 | 이 상옥 | 2007.08.30 | 187 |
172 | 문협 캠프 사진 | 이 상옥 | 2007.08.30 | 183 |
171 | # 8 | 이 상옥 | 2006.12.07 | 181 |
170 | 공소에서 미사를 보는 호 수녀님과 피터, | 이 상옥 | 2006.06.21 | 179 |
169 | 문협 캠프 사진 | 이 상옥 | 2007.08.30 | 176 |
168 | PGA John Deere Classic 7/13/06 # 2 | 이 상옥 | 2006.07.18 | 176 |
167 | 문협 캠프 사진 | 이 상옥 | 2007.08.30 | 1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