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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지만 그들은 숙모와 조카뻘이 되는 사이였다. 학교에 다니는 말레나는 친구도 없이 병아리와 암닭이 낳은 알을 챙겨 놓고 옥수수 대를 씹으며 자신이 학교에서 돌아 올때까지 기다려주는 어린 동생같은 로사리아를 무척 좋아 한다. 로사리아도 혹시나 내가 주는 초코렛을 절대 혼자서 먹지않고 꼭 말레나가 오면 함께 나눠 먹고해서 나는 참 기분이 좋았다. 나는 항상 양질의 초코렛을 사서 일이 끝나고 호탤로 돌아 올때는 그들과 옥수수대와 바꿨다. 이가 상하지 않도록 고급 초코렛을 사야 했지만 여러가지 조건상 여기 미국의 시세와는 상대가 되지 않게 저렴 했다. 뻐스 안에서 옥수수대를 열심히 씹고 있는 나를 보고 많은 다른 동료들이 " 헤이 맷 ! 사탕수수대로구나. "하며 놀라와 했지만 난 그 누구에게도 먹어 보라 권하지 않았다.

  1. 니콜라스와 함께

  2. Al Bramadero 에서

  3. 아들과 라운딩한 해변가 그린에서

  4. 골프를 치러가기전 호탤앞에서

  5. 아툴코에서

  6. 사비노의 할머니 이피 파니아

  7. 선교지역 본당 수녀님과 함께

  8. - 신학생 안토니오와 함께 -

  9. St. Cloud Florida # 2

  10. 갑자기 생겨 버린일.

  11. 어느 날 공소에서,

  12. 아이를 안고 있는 어느 여인 !

  13. " 선교지에서 만난 사람들 ! " # 2

  14. " 선교지에서 만난 사람들 ! "

  15. 아마 전쟁이 끝난 다음 쯤 우리나라도 어쩌면 저렇게 살았을지 모른다.

  16. 본당 신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는 우리 수녀님 두분.

  17. 공소에서 미사를 보는 호 수녀님과 피터,

  18. 교회에서 성인식을 마친 다음 그녀를 앞장 세워 잔치를 하러가는 동네 사람들.

  19. 믹스떼끼야 # 9 - 단출한 부엌 살림 ( 살강도 없고 그릇 조차 서너개가 고작이였다.)

  20. 금방 친구가 됀 말레나와 로사리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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