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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나라의 본당 담당 지역은 참 넓었다.
우리가 활동한 지역의 본당은 동네에서 한 3 마일쯤 가면
교회가 있었다.
교회 옆에는 조촐한 사제관이 있고
교회 부속 건물은 언제나 침대가 한 30여개쯤 놓여있는
침실이 꼭 있었다.
집 없고 갈 곳 없는 사람들의 임시 숙소다.
또 낮이면
일하러 갔거나 농사짖는 사람들의 자녀들을
돌보아주고 가르치는 유치원이였다.
본당 신부님은
열심히 신자들 돌보는데도 24시간으로 부족하여
모든 교회 살림을 저 수녀님이 도맞아 하셨다.
아침 미사 준비하시고
곧 무숙자들의 아침 준비와
유치원생 맞을 준비까지
그러나 그분이 어두운 표정지은걸 한번도 난 본적이 없다.
언제나 밝은 표정으로
" 난 그냥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일을 돕고 있을 뿐이예요 ! "
수녀님은 농담도 잘하시고
나를 무척 아껴 주셨다.
그리고
그 수녀님은
정말 코-드가 통하는 멋진 친구이기도 했다.

  1. 니콜라스와 함께

  2. Al Bramadero 에서

  3. 아들과 라운딩한 해변가 그린에서

  4. 골프를 치러가기전 호탤앞에서

  5. 아툴코에서

  6. 사비노의 할머니 이피 파니아

  7. 선교지역 본당 수녀님과 함께

  8. - 신학생 안토니오와 함께 -

  9. St. Cloud Florida # 2

  10. 갑자기 생겨 버린일.

  11. 어느 날 공소에서,

  12. 아이를 안고 있는 어느 여인 !

  13. " 선교지에서 만난 사람들 ! " # 2

  14. " 선교지에서 만난 사람들 ! "

  15. 아마 전쟁이 끝난 다음 쯤 우리나라도 어쩌면 저렇게 살았을지 모른다.

  16. 본당 신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는 우리 수녀님 두분.

  17. 공소에서 미사를 보는 호 수녀님과 피터,

  18. 교회에서 성인식을 마친 다음 그녀를 앞장 세워 잔치를 하러가는 동네 사람들.

  19. 믹스떼끼야 # 9 - 단출한 부엌 살림 ( 살강도 없고 그릇 조차 서너개가 고작이였다.)

  20. 금방 친구가 됀 말레나와 로사리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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