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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5 16:44

St. Cloud Florida # 2

조회 수 142 추천 수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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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
아이들이 커서 모두 제 몫을 잘하며 꿈을 이루고 있을때
어느덧 우리도
생각지 않고 살던 저 삶의 끝 자락 쯤에 온거지 뭐.
정든 중서부의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이제 간단 간단히 짐을 꾸려 여기
풀로리다 평원 쎈인트. 클라우드로 이사를 온지가
벌써 여러 해가 지나 버렸다 그쟈.
공수래 공수거라고
당신의 말처럼
빈손으로 이세상에 왔다가 빈 손으로 가야 할테니까
그 동안 열심히 거추장 스러운 여러가지들을
하나 하나 우리들의 일상에서 떨어 버린건
참 잘한것 같아.
모든걸 다 정리하고
이렇게 뒷 뜰에는 골프장이 펼쳐져 있는 랜치에 살자던
우리들의 소박한 꿈이였잖어.
옆 집에는
아직도 장난 꾸러기 어린 아이들을  셋이나 낳고 사는
소박한 마이클네 부부가  사는 곳에서 여생을
보내 자는 우리둘의 코-드가 어쩌면 그렇게
딱 맞아 떨어 졌을까.


  1. 니콜라스와 함께

  2. Al Bramadero 에서

  3. 아들과 라운딩한 해변가 그린에서

  4. 골프를 치러가기전 호탤앞에서

  5. 아툴코에서

  6. 사비노의 할머니 이피 파니아

  7. 선교지역 본당 수녀님과 함께

  8. - 신학생 안토니오와 함께 -

  9. St. Cloud Florida # 2

  10. 갑자기 생겨 버린일.

  11. 어느 날 공소에서,

  12. 아이를 안고 있는 어느 여인 !

  13. " 선교지에서 만난 사람들 ! " # 2

  14. " 선교지에서 만난 사람들 ! "

  15. 아마 전쟁이 끝난 다음 쯤 우리나라도 어쩌면 저렇게 살았을지 모른다.

  16. 본당 신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는 우리 수녀님 두분.

  17. 공소에서 미사를 보는 호 수녀님과 피터,

  18. 교회에서 성인식을 마친 다음 그녀를 앞장 세워 잔치를 하러가는 동네 사람들.

  19. 믹스떼끼야 # 9 - 단출한 부엌 살림 ( 살강도 없고 그릇 조차 서너개가 고작이였다.)

  20. 금방 친구가 됀 말레나와 로사리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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