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베랴 해변 글 : 박동수 벅찬 희망이 십자가 위에서 사라지고 디베랴의 호수에는 빈 그물과 텅 빈 고깃배 초조함만 더해가는 슬픈 새벽 닻을 내린다 동이 트기 전 절망뿐인 해변 반짝이는 불빛아래 준비된 식탁은 배고픈 자 은총의 초대석 디베랴 해변의 아름다움이 당신의 사랑이었네 불 위에 떡과 고기 불길처럼 피어나는 사랑 벅찬 만찬에는 눈물 그리고 스스로 죄인이 되어 불길했던 절망이 화해와 용서의 시간 나 슬프지 않고 나 두렵지 않네 (요 21 : 1-25) 20100817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8 | 김학송 수필집 작품해설(200자 원고지 22매) | 김우영 | 2011.02.12 | 881 | |
47 | 눈 안에 든 별 | 성백군 | 2009.07.31 | 882 | |
46 | 바다로 떠난 여인들 | 황숙진 | 2010.10.03 | 887 | |
45 | 모닥불도 처음엔 | 강민경 | 2010.06.15 | 888 | |
44 | 티끌만 한 내안의 말씀 | 강민경 | 2010.09.01 | 889 | |
43 | 새해 새 아침의 작은 선물 | 이승하 | 2006.12.31 | 892 | |
42 | 깡패시인 이월란 | 황숙진 | 2010.03.01 | 892 | |
41 | 할머니의 행복 | 김사빈 | 2010.03.09 | 901 | |
40 | 바다 건너에서도 피는 모국어의 꽃 | 박영호 | 2007.01.22 | 914 | |
39 | 근작시조 3수 | son,yongsang | 2010.04.24 | 914 | |
» | 디베랴 해변 | 박동수 | 2010.08.27 | 919 | |
37 | 밤하늘의 별이었는가 | 강민경 | 2010.10.06 | 924 | |
36 | 무상성(無償性)에 굴하지 않는 문학-이숭자 선생님을 추모하며 | 황숙진 | 2011.02.12 | 927 | |
35 | 김대중 선생님을 추모하며 | 황숙진 | 2009.08.18 | 943 | |
34 | 아빠의 젖꼭지 (동시) | 박성춘 | 2010.02.17 | 948 | |
33 | 중국 바로알기 | 김우영 | 2013.03.07 | 953 | |
32 |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강 | 유성룡 | 2007.08.19 | 954 | |
31 | 동화 당선작/ 착한 갱 아가씨....신정순 | 관리자 | 2004.07.24 | 965 | |
30 | 참 바보처럼 살다 갔네. | 황숙진 | 2009.05.26 | 971 | |
29 | 007 | 김우영 | 2010.05.21 | 9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