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Dr. 성기호 작품 2019 12-4
무관심 나무 - 김영교
내 안에 크는 나무, 키운 적이 없는데
어쩐 일인가
천둥 번개 비바람 높은 날일수록
기어코 비비고 들이밀어 한 귀퉁이 차지한다
뻗고 싶은 의욕의 가지
'없다'고
단호이 가지 흔든다
햇빛 부신 청명한 날
하늘은 넓고 관대해
바위에게 조차 틈을 준다
내 마음의 바위틈에
6-20-2019
동창 Dr. 성기호 작품 2019 12-4
무관심 나무 - 김영교
내 안에 크는 나무, 키운 적이 없는데
어쩐 일인가
천둥 번개 비바람 높은 날일수록
기어코 비비고 들이밀어 한 귀퉁이 차지한다
뻗고 싶은 의욕의 가지
'없다'고
단호이 가지 흔든다
햇빛 부신 청명한 날
하늘은 넓고 관대해
바위에게 조차 틈을 준다
내 마음의 바위틈에
6-20-2019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 | 10 Daily Commendments | capistrano | 2006.09.27 | 85 |
9 | - 마음에 무엇을 담겠습니까? - | 김영교 | 2006.07.04 | 70 |
8 | *돼지 死亡 보고서* | 김영교 | 2007.11.08 | 112 |
7 | '어머니는 늙지 않는다.' -정호승님의 수필 | 김영교 | 2005.01.09 | 152 |
6 | <어떤 좋은 저녁> 그 다음 | 김영교 | 2007.05.05 | 96 |
5 | 낮추면 비로소 높아지는 진실 * | 김영교 | 2007.11.06 | 113 |
4 | The Diamond Ring | 김영교 | 2007.09.06 | 142 |
3 | A poem for you | 김영교 | 2008.10.20 | 206 |
2 | ** 멋있는 사람 ** | 김영교 | 2005.04.10 | 75 |
1 | * 나눔에 대한 묵상기도 * | 김영교 | 2007.05.11 | 111 |
호흡은 무관심을 자르고 발돋음을 돋군다
신록 푸른 6월이다.
6-20-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