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1.27 15:00

등불 / 천숙녀

조회 수 1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4-등불.jpg

 

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8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강민경 2015.05.05 263
667 노란동산 봄동산 이 시안 2008.04.02 264
666 바람의 독후감 성백군 2013.09.21 264
665 부활 성백군 2014.04.23 264
664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미주문협 2017.05.31 264
663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9 264
662 청포도 JamesAhn 2007.08.25 265
661 증언------------구시대의 마지막 여인 이월란 2008.04.24 265
660 새들도 방황을 강민경 2016.08.24 265
659 당신을 그리는 마음 2 유성룡 2006.03.01 266
658 수필 “시계가 어떻게 혼자서 가?” son,yongsang 2016.03.25 266
657 산(山) 속(中) 천일칠 2005.04.04 267
656 그 나라 꿈꾸다 file 손영주 2007.10.28 267
655 Indian Hill 천일칠 2005.02.22 268
654 우리의 상황들 savinakim 2013.07.29 268
653 연어 복 영 미 2006.01.26 269
652 그대에게 손영주 2007.10.29 269
651 태양이 떠 오를때 강민경 2009.01.31 269
650 수필 한국어(동심의 세계)-이용우 미주문협관리자 2016.11.02 269
649 알로에의 보은 강민경 2017.08.11 269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