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누구나 닿고 싶은 청정지역 DMZ
철책은 겹겹이 가시망을 둘렀지만
끝없는 굴착임 소리 멈출 수는 없는 거다
무디어진 곡괭이라 탓 말거라 멈추지마
아직은 닿지 못한 사유의 갱도지만
수만 톤 파내다 보면 몇 조각 금 나오겠지
꽁꽁 언 허벅지는 하복부를 부풀린다
굳은 각질 벗겨지고 세포마다 피가 돌아
들풀은 푸른 줄기로 꽃대궁을 세울 거다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누구나 닿고 싶은 청정지역 DMZ
철책은 겹겹이 가시망을 둘렀지만
끝없는 굴착임 소리 멈출 수는 없는 거다
무디어진 곡괭이라 탓 말거라 멈추지마
아직은 닿지 못한 사유의 갱도지만
수만 톤 파내다 보면 몇 조각 금 나오겠지
꽁꽁 언 허벅지는 하복부를 부풀린다
굳은 각질 벗겨지고 세포마다 피가 돌아
들풀은 푸른 줄기로 꽃대궁을 세울 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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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 시조 |
거울 앞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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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9 | 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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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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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0 | 357 |
657 | 시 | 하나 됨 2 | young kim | 2021.03.10 | 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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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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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1 | 282 |
655 | 시조 |
3월의 노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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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2 | 208 |
654 | 시조 |
귀 울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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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3 | 179 |
653 | 시 | 가고 있네요 2 | 泌縡 | 2021.03.14 | 283 |
652 | 시조 |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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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4 | 330 |
651 | 시조 |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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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5 | 287 |
650 | 시조 |
연(鳶)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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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6 | 286 |
649 | 시조 |
펼쳐라, 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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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7 | 309 |
648 | 시 | 산행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3.17 | 209 |
647 | 시 | 침 묵 1 | young kim | 2021.03.18 | 242 |
646 | 시조 |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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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8 | 231 |
645 | 시조 |
기도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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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9 | 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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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裸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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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0 | 194 |
643 | 시 | 순수 1 | young kim | 2021.03.20 | 269 |
642 | 시조 |
들풀 . 1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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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1 | 428 |
641 | 시조 |
들풀 . 2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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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2 |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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