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뼈마디들 / 천숙녀
뼛속 깊이 파고드는 냉기를 밀어내며
시간의 레일 위를 쉼 없이 달려왔다
밤마다 푯대를 찾는 애절함 만나면서
너른 바다 품속이 간절히 필요한 때
앞치마 눈빛 속에 평온의 뜰 펼쳐들고
혹한을 견뎌낸 땅거죽 촉 하나를 틔웠다
어둠을 오르던 걸음 구리 빛 근육 불끈 세워
북적대는 세상 속 움츠린 희망 건져 올린
주름진 뼈마디들의 애쓴 문양이 아프다

뼈마디들 / 천숙녀
뼛속 깊이 파고드는 냉기를 밀어내며
시간의 레일 위를 쉼 없이 달려왔다
밤마다 푯대를 찾는 애절함 만나면서
너른 바다 품속이 간절히 필요한 때
앞치마 눈빛 속에 평온의 뜰 펼쳐들고
혹한을 견뎌낸 땅거죽 촉 하나를 틔웠다
어둠을 오르던 걸음 구리 빛 근육 불끈 세워
북적대는 세상 속 움츠린 희망 건져 올린
주름진 뼈마디들의 애쓴 문양이 아프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714 | 시조 |
거미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7 | 703 |
| 1713 | 시조 |
숙녀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6 | 578 |
| 1712 | 시조 |
꽃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5 | 568 |
| 1711 | 시조 |
이제 서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4 | 664 |
| 1710 | 시 |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4.14 | 522 |
| 1709 | 시조 |
안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3 | 535 |
| 1708 | 시조 |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2 | 531 |
| 1707 | 시조 |
불끈 솟아도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4.11 | 515 |
| 1706 | 시조 |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4.10 | 480 |
| 1705 | 시 |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09 | 571 |
| 1704 | 시조 |
야윈 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9 | 523 |
| 1703 | 시조 |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8 | 521 |
| 1702 | 시조 |
처진 어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7 | 681 |
| 1701 | 시조 |
맨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6 | 555 |
| » | 시조 |
뼈마디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5 | 579 |
| 1699 | 시 | Prayer ( 기 도 ) / young kim | young kim | 2021.04.04 | 587 |
| 1698 | 시조 |
청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4 | 524 |
| 1697 | 시조 |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3 | 568 |
| 1696 | 시조 |
시詩 한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2 | 501 |
| 1695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1 | 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