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단풍 / 성백군단
낙엽 중에
단풍 든 잎 하나 주워
들여다본다.
참 곱다
나 같은 속인도
닮고 싶은 그 깊은 속내
꽃은 좋지만, 낙화는 지저분한데, 너는
이승에서나 저승에서나 한결같구나
꽃 피우고, 열매 맺고
급할 게 없다는 느긋한 삶이
내 조급한 마음에 대못을 박는구나
책갈피 속에 모셔다 놓고
이리저리 살펴본다
이제라도 내 노년, 단풍 들 수 있을까
마음에다 덧셈뺄셈해본다.
낙엽 단풍 / 성백군단
낙엽 중에
단풍 든 잎 하나 주워
들여다본다.
참 곱다
나 같은 속인도
닮고 싶은 그 깊은 속내
꽃은 좋지만, 낙화는 지저분한데, 너는
이승에서나 저승에서나 한결같구나
꽃 피우고, 열매 맺고
급할 게 없다는 느긋한 삶이
내 조급한 마음에 대못을 박는구나
책갈피 속에 모셔다 놓고
이리저리 살펴본다
이제라도 내 노년, 단풍 들 수 있을까
마음에다 덧셈뺄셈해본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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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4 | 시조 |
뿌리에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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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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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6 | 561 |
| 571 | 시조 |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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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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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8 | 561 |
| 569 | 시조 | 오늘도 나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9 | 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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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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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0 | 552 |
| 567 | 시조 |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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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1 | 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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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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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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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3 | 시조 |
공空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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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4 | 558 |
| 562 | 시조 |
퍼즐 puzzle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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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 | 시조 |
뒷모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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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6 | 600 |
| 560 | 시조 |
시린 등짝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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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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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8 | 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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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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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9 | 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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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밟히더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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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30 | 521 |
| » | 시 | 낙엽 단풍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30 | 504 |
| 555 | 시조 |
안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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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1 | 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