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1 10:10

멕시코 낚시

조회 수 13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멕시코 낚시 >

 

 

따뜻한 나라가 그립다

비 안오고 눈 안오고

작대기 하나 들고 휘젓고 댕길 수 있는 곳

아무 때고 첨벙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끝자락엔

오직 한 임

숨 죽이고 나만 기다리다가

온 몸으로 맞이하는 네가 있고

그래서 난 밤새 남행을 하고

누가 날 말려, 누가 멕시코가 멀댔어

 

슬슬 시작이네, 그러겠지?

사실은 한참일세 그려

이런저런 사정으로 입 닫고 있을 뿐

그 누구 말 맞다나

일편단심 남향이야 가실줄이 있으리요

그래서 오늘도 애를 태우고

  • ?
    독도시인 2021.08.03 14:20
    슬슬 시작이네, 그러겠지?
    사실은 한참일세 그려
    이런저런 사정으로 입 닫고 있을 뿐
    그 누구 말 맞다나
    일편단심 남향이야 가실줄이 있으리요
    그래서 난 오늘도 애를 태우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68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강민경 2016.10.11 247
2267 희망은 있다 강민경 2012.12.26 171
2266 시조 희망希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1 127
2265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90
2264 희망 전상서 2 김화영 2007.09.24 218
2263 희망 고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08.10 138
2262 희망 백야/최광호 2005.07.28 231
2261 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노라 김우영 2013.05.15 260
2260 흙으로 사람을 - out of earth 박성춘 2011.03.23 575
2259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경 2015.10.17 249
2258 흔들리는 집 2 이월란 2008.04.25 365
2257 흔들리는 집 이월란 2008.03.06 205
2256 흔들리는 것들은 아름답다 황숙진 2008.07.02 445
2255 시조 흑백사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5 303
2254 휴양지 김우영 2012.05.16 121
2253 시조 훌쩍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2 148
2252 후곡리 풍경 손홍집 2006.04.09 376
2251 시조 회원懷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3 127
2250 회상 강민경 2005.09.05 301
2249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2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