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그대 / 천숙녀 먼 발치에 세워두고 바라 만 보라는 데 그리운 마음 태워 연기로 나 닿을까 문밖에 앉혀 놓고 물이 되라 하는 그대 날 보곤 흐르라며 산이 되려 하는 걸까 빗장 건 문 안쪽에 바위로 나 눈을 감고 돌아서라 돌아가라 낮은 목소리 그대 떠나 슬픈 날에 불이 되라 재가 되라 나 태운 그대 혈루 저녁놀로 타려는 가 |
시조
2022.03.25 22:27
먼 그대 / 천숙녀
조회 수 194 추천 수 0 댓글 0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68 | 시 | 하와이 등대 | 강민경 | 2019.11.22 | 109 |
2167 | 시 | 하와이 단풍 | 강민경 | 2017.10.24 | 191 |
2166 | 시 | 하와이 낙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5.29 | 150 |
2165 | 시 | 하얀 산과 호수가 보이는 집에서… | 이승욱 | 2014.03.26 | 697 |
2164 | 하얀 꽃밭 | 김사빈 | 2009.03.12 | 551 | |
2163 | 하소연 | 유성룡 | 2005.11.27 | 215 | |
2162 | 하다못해 | 박성춘 | 2008.03.25 | 172 | |
2161 | 시 | 하늘처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9.22 | 94 |
2160 | 시 | 하늘의 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19 | 187 |
2159 | 하늘을 바라보면 | 손영주 | 2008.02.28 | 230 | |
2158 | 시 | 하나에 대한 정의 | 강민경 | 2019.07.26 | 125 |
2157 | 하나를 준비하며 | 김사빈 | 2007.10.06 | 210 | |
2156 | 시 |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30 | 128 |
2155 | 시 |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04 | 145 |
2154 | 시 | 하나님 경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8.09 | 160 |
2153 | 시 | 하나 됨 2 | young kim | 2021.03.10 | 127 |
2152 | 피아노 치는 여자*에게 | 서 량 | 2005.06.22 | 626 | |
2151 | 시 | 피마자 1 | 유진왕 | 2021.07.24 | 158 |
2150 | 시조 |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0 | 134 |
2149 | 시 | 플루메리아 낙화 | 하늘호수 | 2016.07.17 | 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