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오월은
봄꽃이 집 나가는 달
나들이 길목에 낙화가 분분하다
갖은 힘 다 써보지만
이미 꽃잎에 바람이 들어갔으니
어찌할 수 없다고
천명에 몸을 맡기고 바람이 가자는 데로
허공을 물 흐르듯 흐른다
이리 기웃, 저리 기웃
누가 다 산 삶을 반겨주랴
갈 곳은 묘지밖에 없다고
맨땅에 자리 깔고 드러누운 낙화
우리네 인연들
잊지 말라고
2022년 5월 30일 날짜 밑에
‘Memorial Day, 라고 표시되어 있다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오월은
봄꽃이 집 나가는 달
나들이 길목에 낙화가 분분하다
갖은 힘 다 써보지만
이미 꽃잎에 바람이 들어갔으니
어찌할 수 없다고
천명에 몸을 맡기고 바람이 가자는 데로
허공을 물 흐르듯 흐른다
이리 기웃, 저리 기웃
누가 다 산 삶을 반겨주랴
갈 곳은 묘지밖에 없다고
맨땅에 자리 깔고 드러누운 낙화
우리네 인연들
잊지 말라고
2022년 5월 30일 날짜 밑에
‘Memorial Day, 라고 표시되어 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174 | 시 | 하나님 경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8.09 | 705 |
| 2173 | 시 |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27 | 668 |
| 2172 | 시 | 천국 입성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20 | 644 |
| 2171 | 시 |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
유진왕 | 2022.07.14 | 751 |
| 2170 | 시 | 사생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12 | 758 |
| 2169 | 시 | 빛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06 | 773 |
| 2168 | 시 | 나쁜 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06 | 652 |
| 2167 | 시 |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
유진왕 | 2022.07.05 | 9650 |
| 2166 | 시 | 성질을 팝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22 | 612 |
| 2165 | 시 | 건널목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14 | 705 |
| 2164 | 시 |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6.08 | 779 |
| 2163 | 시 | (동영상 시) 석류 - 차신재 Pomegranate -Cha SinJae, a poet (Korean and English captions 한영자막) 1 | 차신재 | 2022.06.05 | 1197 |
| 2162 | 시 |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 |
유진왕 | 2022.06.05 | 6738 |
| 2161 | 시 |
집이란 내겐
|
유진왕 | 2022.06.03 | 822 |
| 2160 | 시 | 오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01 | 706 |
| 2159 | 시 |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25 | 844 |
| 2158 | 시 | 봄, 낙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18 | 666 |
| » | 시 |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11 | 764 |
| 2156 | 시 |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04 | 840 |
| 2155 | 시 | 이스터 달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26 | 6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