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이렇게 고마울 수가...
2003.11.21 19:49
귀가보고는 먼저 이쪽에서 하는 건데
세심하게 챙기는 Grace님의 배려에
거북이 걸음이 더욱 부끄러워 지네요.
친구의 폐암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정신을 산골 두뫼에 갔다놓았는지
껍데기가 고단해 했드랬습니다.
메리앗의 그 유명한 Sunday Brunch
Bay가 보이는 경치를 반찬삼아
Clam Chawder를 덤으로 권하던
Grace님의 정이
김오르는 국 그릇이 되어 가슴을 뎊힙니다.
사람 반찬이 더 분위기롭고 멋맛있었어요.
학희후배님과 낭군님의 동석이...
지금도 시간 사이 사이
일하는 틈틈이
떠오르는 그 아름다운 풍광을 병풍두르고
가슴 훈훈한 만남
참 좋았드랬습니다.
공항까지 배웅도 옛친구 보내듯 자연스럽게 받았습니다. 주신 선물 CD에 실린 가곡들 , 참 좋으네요. 들을수록 더 좋아지네요. 실력들이 훌륭하군요. 애 많이 쓰신 보람이 있어요. 축하드립니다. Grace님의 <꽃길>시도 좋고 곡도 아주 와 닿아요. 다들 노래마춤시들이라 자연스럽군요. 쏠로들의 목소리도 좋고...선물 고마워요.
사이버의 위력이 거리를 좁이는데 일등공신,
그 먼길을 마다않고 한숨에 달려온...오랜친구
암마사 모짤트를 보내어 (감사)
쑤시고 지친 구석 구석
어루만 지고 주믈러 주어
햇볕에 잘 말려진 빨래처럼 살아서 퍼득이고 있어요.
이 밤도 안식을
샬롬
세심하게 챙기는 Grace님의 배려에
거북이 걸음이 더욱 부끄러워 지네요.
친구의 폐암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정신을 산골 두뫼에 갔다놓았는지
껍데기가 고단해 했드랬습니다.
메리앗의 그 유명한 Sunday Brunch
Bay가 보이는 경치를 반찬삼아
Clam Chawder를 덤으로 권하던
Grace님의 정이
김오르는 국 그릇이 되어 가슴을 뎊힙니다.
사람 반찬이 더 분위기롭고 멋맛있었어요.
학희후배님과 낭군님의 동석이...
지금도 시간 사이 사이
일하는 틈틈이
떠오르는 그 아름다운 풍광을 병풍두르고
가슴 훈훈한 만남
참 좋았드랬습니다.
공항까지 배웅도 옛친구 보내듯 자연스럽게 받았습니다. 주신 선물 CD에 실린 가곡들 , 참 좋으네요. 들을수록 더 좋아지네요. 실력들이 훌륭하군요. 애 많이 쓰신 보람이 있어요. 축하드립니다. Grace님의 <꽃길>시도 좋고 곡도 아주 와 닿아요. 다들 노래마춤시들이라 자연스럽군요. 쏠로들의 목소리도 좋고...선물 고마워요.
사이버의 위력이 거리를 좁이는데 일등공신,
그 먼길을 마다않고 한숨에 달려온...오랜친구
암마사 모짤트를 보내어 (감사)
쑤시고 지친 구석 구석
어루만 지고 주믈러 주어
햇볕에 잘 말려진 빨래처럼 살아서 퍼득이고 있어요.
이 밤도 안식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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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 Re..답글이 늦었습니다. | 연희 | 2003.10.27 | 86 |
» | Re..이렇게 고마울 수가... | 남정 | 2003.11.21 | 86 |
186 | Re..해결이 됐나보군요. | 오연희 | 2003.12.01 | 86 |
185 | 귀한 선물 감사합니다. | 수봉 | 2003.12.06 | 86 |
184 | Re.. ? | 나드리 | 2004.01.07 | 86 |
183 | Re..영은님은 항상 영은 | 남정 | 2004.01.02 | 86 |
182 | 꽃등에 업힌 어머니 | 나드리 | 2004.06.01 | 86 |
181 | Re..눈물쟁이 행방을 | 남정 | 2004.06.08 | 86 |
180 | 고맙습니다 | 나드리 | 2004.06.26 |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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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 저도 감동입니다. | 장태숙 | 2005.10.06 | 85 |
174 | 제 8신을 받으소서, 연희님 | 남정 | 2003.10.26 | 84 |
173 | Re..기꺼이... | 강학희 | 2003.11.24 | 84 |
172 | Re..캄캄한 밤이라서? | 남정 | 2003.11.30 | 84 |
171 | 빈 자리 | 정어빙 | 2004.05.21 | 84 |
170 | 이상한 일입니다~ | 하키 | 2004.10.25 | 84 |
169 | 가을 비 | 정어빙 | 2004.10.28 | 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