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7 11:30

바람부는 산사

조회 수 83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무것도 없는 종이위에
산은 그려도
바람은 바람은 그릴수 없어
벽을 향하여 참선하는 님의 모습 그려도
마음은 마음은 그릴수 없네

솔바람이 우 우 잠을 깨우는 산사에
바람소리가 들릴뿐
마음은 그 어디에도 없어라...

내 영혼 깊은 곳을 적시는 산사의 바람소리
산사의 바람소리
해 저물고 달이 뜬 산사에
가냘픈 촛불이 바람에 바람에
꺼질듯이 흔들리고
달빛이 창문에 베이니
소나무 그림자...파도처럼 파도처럼 출렁이네

솔바람이 우 우 잠을 깨우는 산사에
바람소리가 들릴뿐
마음은 그 어디에도 없어라...

내 영혼 깊은 곳을 적시는
산사의 바람소리
산사의 바람소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0 숨어우는 바람소리 김영교 2004.06.26 119
309 6개의 감옥 김영교 2005.04.10 119
308 입양 , 그 후 김영교 2007.02.23 119
307 김희식의 <강> 김영교 2008.12.03 120
306 너, 알고있어? 김영교 2004.01.30 121
305 마음의 주인 김영교 2007.05.26 121
304 인생은 끈이다 김영교 2007.10.11 121
303 입과 물고기 고아 2007.10.13 121
302 봉투편지는 낙엽우표를 달고 김영교 2007.11.03 121
301 선택 남정 2005.01.13 122
300 첫 단추를 잘 채워야 김영교 2006.01.06 122
299 사랑의 빚을 갚는 법 김영교 2007.05.16 122
298 New born Baby 김영교 2004.06.24 123
297 웃음10계명 김영교 2005.04.13 123
296 문득 문득 단상 하루에도 김영교 2007.06.28 123
295 느리게 사는 즐거움 김영교 2008.04.14 123
294 Hollywood Bowl 2008 김영교 2008.05.20 123
293 고아의 아침편지 김영교 2003.03.15 124
292 Sara Brightman 김영교 2003.05.28 124
291 2004년을 보내면서 김영교 2004.12.24 124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20
어제:
21
전체:
649,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