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7 08:25

격칭의 말 /김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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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그토록 많은 말 중에서 힘이 되는 말은 격려의 말 칭찬의 말이 아닐까 감동을 주는 유명한 화가나 작가는 될 수는 없어도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격려의 말을 하는 우리 모두는 언어 예술가는 될 수가 있어 희망적이다 미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멋진 칭찬을 들으면 그것만 먹어도 두 달은 살 수 있다고 했다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을 못 먹어서 배고픈 것이 아니라 격려와 칭찬과 긍정적인 말에 허기져 점점 냉담으로 가고 있어 우리는 슬프다 부정적인 말을 피하고 긍정적인 말을- 불평과 원망의 말은 멈추고 격려의 말, 칭찬의 말로 세상은 보다 밝고 따뜻해 질 것이 아닌가 격려는 꽃과 같아서 받는 사람은 물론 주는 사람 손에도 향기의 일부가 남게 된다 격려 받는 사람도 기쁨의 향기가 크지만 격려하는 사람에게도 기쁨의 향기가 베어난다 향나무는 자기를 찍어 베는 도끼에게도 향기를 묻혀주지 않는가 우리 모두 꽃처럼 향나무처럼 향기 있는 말을 하는 사람나무가 되어 그 향기가 천리 간다면 우리 모두 얼마나 기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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