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36 추천 수 3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08 9월이 었다. 8월 한 달 그리고 9월초 갈등은 진폭이 격격했다. 나자신에만 열중하고 나 말고는 신경 쓸 마음이 못되었다. <산돌회>를 통해 만난 젊은 신윤석 목사, 그의 학비를 도운적이 있었다. 그의 소개로 친구목사의 박사코스 학비를 의논해왔다. 내 민 나의 작은 손길, 분명 성령님의 안내였다."목사님, 제게 부탁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3일을 기도했다. 나의 갈등을 뛰어넘었다. 처음 만난 젊은 목사는 이렇게 귀한 답신을 보내왔다. 감동은 내가 받고 받은 기쁨은 보름달이었다. ----------------------------------------------------- 김영교 권사님, 우리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의 만남을 깊이 감사드리며 귀하신 손길로 베푸신 도움에 고마운 마음을 어눌한 몇자로 대신합니다. 마지막 학기를 지내면서 그간 지내온 유학의 날들을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끝없는 은혜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의 손길은 얼마나 적합하였고, 정확하였는지, 저는 그 은혜에 그토록 모자라나 하나님은 그런 저에게 감당치 못하도록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그 자리에 권사님께서 계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몇마디의 말씀으로 그 마음을 다 전해올릴 수는 없으나 그러나 용기를 내어 올릴 수 있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어느 날 제가 누군가에게 손내미는 사랑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 그것은 권사님을 처음 만난 날, 이 마음 가득히 찾아온 권사님께서 보여주신 사랑. 그것을 권사님께 배운 이유일 것입니다. 어느 날 제가 알지 못하는 이에게 내 것을 열어 나누고 ! 있다면 그것은 권사님이 카드에 얌전하고 다정하게 채우신 사랑. 그것을 읽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날 하나님의 진리와 축복과 자비하심을 용기를 내어 따르고 전하던 이가 문득 까닭 모를 미소를 지으며 하늘을 바라보며 중얼거리고 있다면 같은 하늘 주변 어딘가에 계실 권사님의 사랑. 그를 떠올리며 그 손길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중일 것입니다. 바이올라에서 김창운목사 올림.
배경곡: Romance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0 재혼 이야기 김영교 2006.01.27 107
489 장영희 문학강의 참석 감사드립니다 김영교 2006.01.06 406
488 장영희 김영교 2003.03.18 111
487 장수를 위한 열가지 습관 김영교 2005.09.25 76
486 작은 부속품의 큰 역할 김영교 2007.03.18 223
485 자화상장재언 김영교 2007.10.14 99
484 자연이 들려주는 말 / 척 로퍼(Chuck Roper) 김영교 2008.09.29 275
483 자연 치유 고아편지 2008.05.15 170
482 자목련 나무의 소망 김영교 2007.02.23 225
481 자기와의 싸움 김영교 2007.08.17 142
480 입양 , 그 후 김영교 2007.02.23 119
479 입과 물고기 고아 2007.10.13 121
478 읽어서 기분 좋은 글 김영교 2004.01.25 105
477 일상의 지혜 김영교 2007.01.14 63
476 일상의 발견 김영교 2004.04.14 79
475 인생의 지도 고아의 편지 2005.10.03 86
474 인생의 원근법 김영교 2003.12.13 108
473 인생의 5가지 나이 작자미상 2009.01.13 192
472 인생은 끈이다 김영교 2007.10.11 121
471 인생에서 리더가 되는 5가지 S♣ 김영교 2006.07.01 7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27
어제:
20
전체:
648,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