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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다.
기축의 열두 층을 오른다. 어느덧 첫 계단 앞에 왔다.
의욕에 가득찬 마음이 주먹 불근 쥐고
소망의 신발 한 켤래 신고 믿음의 끈을 동여맨다.
활기차게 발걸음을 옮기는 일만 남아있다.
가정이 회복되며 세상이 치유되는 기축의 층계는
힘든 경제 문제와 겹쳐 가파르지만
생동감에 넘치는 미소와 대화는 우리 영락가족의 몫이다.
성경통독으로,신년 특별 새벽기도회로 우리를 만나주기를 기뻐하는
성령,
그 도우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는 일,
개인과 교회가 성장으로 치닫는 온전한 진입행보에 동참하는 일
얼마나 가슴 벅차고 뿌듯한 선택인가.
두번째 세번째 오르는 계단도 내딛는 발걸음도 희망으로 설레는
꿈과 비젼으로 비상 할 것을 확신하기게 벅찬 기쁨이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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