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 보다 헌신이 편하다
새친구보다 헌친구가 좋다는 걸 알았다
봄구경 산사술례 출발전
압구정 주차장에서 건네받은
누런 봉다리 하나
자유 평등의 黃군과 赤군 벨 페퍼(파푸리카)
깨끗이 씻고 다듬어
허기진 입맛에 돌진
기다림 한 봉지 푸짐
헌신을 타고 건너온 심재범님의 마음
9개를 주고 마지막 한개도 덥썩 내 준
병자를 배려한 전문성
수고의 손길은 헌신
집안의 우환으로 격조한 나의 나날들
초영 내외 심동문의 사진이 불을 켠다
울컥 복바치는
4월의 남도 여행 그리고 소중한 만남들
가슴에 멤 멤
한줄 남기며
모두 모두 건안하시길...
샬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90 | The Love Story of Ralph and Edna | 김영교 | 2008.10.18 | 21053 |
589 | 한규삼목사 편지 | 김영교 | 2009.09.01 | 2246 |
588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었던 시인을 찾아서 | 김영교 | 2005.07.27 | 683 |
587 | 워렌 하딩의 오류 / 1분 묵상 | 김영교 | 2009.08.29 | 623 |
586 | 이민수기 | 김영교 | 2005.07.27 | 609 |
585 | 기도하는 손/1분 묵상 | 애천 | 2009.07.31 | 557 |
584 | 설악의 시인 이성선(1941-2001) | 김영교 | 2005.06.13 | 556 |
583 | 수필 <고(故)후보생>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8 | 523 |
582 | 9신 | 김영교 | 2005.04.25 | 515 |
581 | 몽땅연필 / 파울로 코엘료 | 김영교 | 2009.05.09 | 475 |
580 | The Rose | 김영교 | 2003.04.03 | 462 |
579 | 리스트에 빠진 주소 | 김영교 | 2008.05.24 | 459 |
578 | 용해원의 동행 | 김영교 | 2003.03.30 | 456 |
577 | 어머니의 총기 | 김영교 | 2005.06.25 | 453 |
576 | The Prayer | 김영교 | 2003.05.28 | 441 |
575 | 김창운 목사님, 우연은 없지요?/김영교 | 김영교 | 2008.09.15 | 437 |
574 | 언덕을 지나-영희언니에게 | 김영교 | 2006.12.06 | 419 |
573 | 최선호목사편지 | 김영교 | 2006.11.23 | 418 |
572 | 꽃몸살/한후남 | 애천 | 2009.07.30 | 417 |
571 | 손의 퇴화 | 김태익 | 2009.07.10 | 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