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반가웠습니다.

2005.09.25 06:16

김영강 조회 수:91 추천:7

소식 주시고,
또 좋은 시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게 돌아치느리 문학서재에 통 못 들어갔기에
소식 주신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실은 제가 요즘 책을 하나 만드느라 정신 없이 바빴습니다.
소설책이 아니라 학교 아이들 문집입니다.
아이들 글들이 너무나 순수하고 아름답고 감동이 있어
혼자 보기가 아까워 일을 시작했는데 생각한 대로 무척 힘들었습니다.
컴퓨터나 사진에 아마츄어인 제가,
모든 일을 혼자 힘으로 해내려니 시간도 무지 많이 걸렸어요.
머리를 너무 써서 골치가 빠개질 지경입니다.
그래도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즐거운 마음, 또 보람된 마음입니다.

전 동창 회장, 이숙현 님께서 회답을 주셔서 약간은 감격했습니다.
자상스런 마음씨가 제게 와 닿았아 봅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김영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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