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타고난 시인

2003.10.12 10:21

고리짝시 조회 수:86 추천:2

국화차 9송이 다기에 가을정취를 우려내고 있어
우리는 우정을 마시며 고국의 가을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차한잔을 마시면서도 가을을 우려내고 우정을 마시는
남정님의 시심에 시샘으로 가슴이 끓고 있습니다.ㅎㅎㅎ
"타고난 시인"이란 님같은 분을 부르는 단어가 아닐까요?
어머! 내가 왜이러나...내숭이나 떨고 있지..ㅋㅋㅋ


방금 위의 구절을 남편에게 큰소리로 읽어주었습니다.
흐뭇하게 웃네요.

이렇게 사이트를 절묘하게 활용하게 될줄은 예전엔 몰랐지요.
만세~~~ ^^*

남은시간도 아기자기 자기아기하게 지내다 오세요!

안녕..

외로운호박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8 Well-being 전령사여!~ 나드리  2004.06.14 83
1247 얼마나 답답 ... 백선영 2004.07.21 83
1246 기쁜 소리 Moon 2004.12.23 83
1245 서울소식 올립니다 오연희 2005.02.10 83
1244 다녀올께요 타냐 고 2005.07.27 83
1243 비를 보며 문해 2005.08.23 83
1242 제 8신을 받으소서, 연희님 남정 2003.10.26 84
1241 Re..기꺼이... 강학희 2003.11.24 84
1240 Re..캄캄한 밤이라서? 남정 2003.11.30 84
1239 빈 자리 정어빙 2004.05.21 84
1238 이상한 일입니다~ 하키 2004.10.25 84
1237 가을 비 정어빙 2004.10.28 84
1236 [re] 사진 2 file 두울 2004.11.20 84
1235 비행기를 타고 온 최영숙 2007.02.09 84
1234 Re..따뜻한 안부에 남정 2004.01.30 85
1233 Re..흐믓한 자리 남정 2004.02.03 85
1232 즐거운 만남 권태성 2005.08.06 85
1231 저도 감동입니다. 장태숙 2005.10.06 85
1230 Re..또 Gifted Class로 남정 2003.09.11 86
» Re..타고난 시인 고리짝시 2003.10.12 86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1
어제:
5
전체:
647,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