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행진할 때

2011.01.04 23:32

김영교 조회 수:157 추천:43

지축을 울리며 더러는 <꽃과 더불어> 조용한 박자가 더 힘찼던 아침 나을 흔들어 댄 '꽃과 더불어' 그리고 어머니가 있는 경치는 늘 아름답고 평화롭다. '그 담은 긴 때도 있었고 짧은 때도 있었다' 가슴에 짠한 감동이 멤돌게 '손이 닮았어'나 '와쯔타워' '그런 가을이 었다' 여과된 관조의 눈빛이 일상의 창을 통해 오돌도돌 선명하게 삶이 색깔을 입고 있다. 기억속에 살아있는 풍경들 사람냄새 잘 그려낸 솜씨, 참 곱고 고운 씨줄 날줄의 글 천이다. 세상에서 아름다운, 좋아하는 세가지 꽃 어머니 정(情) 다 만난 절묘의 흔적 가슴에 깊이 간직. 그대 있음에 행복 그리고 감사. 2011년 1월 5일 재회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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