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선일님의 명복을 빌며
2004.06.24 22:51
[김 무경님께서 남긴 내용]
인생에서 가장 큰 슬픔을 느끼겠지요. 견디기 힘든 상실감으로 인해 한동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슬픔은 나로 하여금 고통에 자연스럽게 반응하게 합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 내게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친절은 슬픔을 허락하는 것입니다. - A.J 셰블리어의《인생반전연습》중에서 - * 사랑하는 사람을 갑자기 잃었을 때 그 비통함, 충격, 슬픔은 이루 형용할 길이 없습니다. 모든 것은 고스란히 살아있는 사람의 몫입니다. 먼저 망자의 명복을 빌고, 슬픔을 함께 나누며, 그 상실이 남긴 뜻을 찾아내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 남은 사람들의 몫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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