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2011.02.03 10:19

김준성 조회 수:410 추천:35

소녀

        -김준성-





진달래 피는 나 어린 봄날

호숫가 외딴 집 소녀를 보았네.



왜 그런지 나도 몰라

호수에 나가 피리를 불면

소녀는 가만히 내 노래 따라 불렸네.



마음은 소녀 향기 가득 채우고

우연인양 소녀 옆을 스쳐 지나면

소녀는 나를 숨어 노을빛 한 아름 안고 있었네.


-홈 시향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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