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덤하신 울회장님

2009.01.29 00:30

최영숙 조회 수:660 추천:74

새해가 시작 되었는데 어떠신지요.
겨울호에 올리신 제비, 잘 읽었습니다.
얼마전에 그 노래가사를 인터넷에서 뽑아,
유투브에 올라온 플라치도 도밍고의 노래에
맞춰 불러봤거든요.
아 돈데이라 휄로스이 화티가다~~~

라티노,그들이 당하고
살았던 부정과 부패, 내란과 살상과 세습된
가난들을 옆에서 보고 온 제 입장에서는
작품에 깔려 있는 제비라는 노래가 풍기는 정서가
맘 아프게 와 닿습니다.

이제는 그들도 그 그늘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톤으로 힘있게 밀고 나가는
회장님의 문체가 더 돋보인 작품을 이 겨울에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올해도 덤덤하게 그렇게 넘어가시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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