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7 19:59

고향고 타향 사이

조회 수 1095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향과 타향 사이/강민경
                                                                                  


집 떠나며  설레던  맘 언제냐는  듯
흘러간  시간에  잡혀 멀어진  마음  사이엔
보폭  줄이려던  따 스한 혈육의  체온, 아직
내  안에  갇혀
전나무  같은  기상으로  살고 있다

고향과  타향  사이에  스민 서글픔은
그리움과  외로움  사이에서
나,  같은  너,  너  같은  나는
머리와  가슴 사이도  멀고
이성과  생각  사이도  멀어

고민하는  한통속으로써
사이를  좁히려는  여러 번에
새삼스럽게  멀게만  느껴지는
시차의  사이에  서  있나니

내가  너를  알고, 그리고

네가  나를  지키려는  마음  사이가
가뭇없이  멀기만  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4 집으로 향하는 기나긴 여정 황숙진 2011.05.10 1090
673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가 남긴 편지 이승하 2011.04.30 1462
672 우리말 애용론 김우영 2011.04.20 988
671 불청객 강민경 2011.04.20 871
670 스위치 2 - Switch 2 박성춘 2011.03.26 913
669 옥편을 뒤적이다 박성춘 2011.03.25 817
668 마음이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11.03.24 717
667 흙으로 사람을 - out of earth 박성춘 2011.03.23 1077
666 나는 아직도 난산 중입니다 강민경 2011.02.15 896
665 무상성(無償性)에 굴하지 않는 문학-이숭자 선생님을 추모하며 황숙진 2011.02.12 1264
664 김학송 수필집 작품해설(200자 원고지 22매) 김우영 2011.02.12 1219
663 김명수 작품집 작품해설(200자 원고지 28매) 김우영 2011.02.10 1126
662 한때 즐거움 같이 했으니 강민경 2011.01.26 3219
661 일본인 독서 김우영 2011.01.14 1080
660 91. 한국 전북 변산반도 책마을 김우영 2011.01.12 1147
659 새해에는 김우영 2011.01.10 981
658 낙관(落款) 성백군 2011.01.07 872
» 고향고 타향 사이 강민경 2011.01.07 1095
656 나이테 한 줄 긋는 일 성백군 2010.12.10 1074
655 살아 가면서 박성춘 2010.10.22 1190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18 Next
/ 118